대부분 단과-학부 단위로 모집… 지원 유의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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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순 입학처장
장영순 입학처장
명지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를 합해 총 789명을 모집한다. 정시는 △수능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나눠 ‘가’,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특성화고등졸재직자 전형은 수시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에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인문캠퍼스(서울)가 ‘나’와 ‘다’군, 자연캠퍼스(용인)가 ‘가’와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뽑는다.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데 영역별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모두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다. 한국사 영역은 취득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대부분의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서는 수학 가형 또는 과탐영역 응시자에게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한 영어는 절대평가제로 변경됨에 따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6점, 4등급은 90점 등 등급별로 백분위 점수가 주어진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전공, 작곡전공, 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을 모집한다. ‘다’군에서는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스포츠학부 △예술학부(성악전공, 뮤지컬공연전공)를 뽑는다.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단위에서 수능 성적 가운데 국어와 영어만 반영하며 수능과 실기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명지대 측은 “수시 모집에서는 학과 단위로 선발하였으나 정시 모집에서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대부분 단과나 학부 단위로 모집하고 있어 지원할 때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2019 대학가는 길#대학#정시#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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