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흥행 이서진, 여성동아 창간기념 화보 촬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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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준
사진 김영준
개봉 7일 만에 조용히 2백만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내며 스크린 수를 늘리고 있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서진이 여성동아 85주년 창간 기념호의 커버맨이 됐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여성동아 창간호의 얼굴이 된 것. 사실 짐꾼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고(‘꽃보다 할배’), 시골집 아궁이 앞에서 끼니를 걱정하고(‘삼시세끼’), 어엿한 식당을 차려 장사 수완을 발휘하는 등(‘윤식당’) 지난 수년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기로 그를 따를 사람이 없다.

여성동아 창간 기념호 촬영 역시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고디바와 함께 수능생들을 응원하고 영화 ‘완벽한 타인’에 대한 주연 배우로서 인터뷰를 겸하는 자리였다.

“촬영장은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아요. 영화 ‘완벽한 타인’의 경우에도 식탁 앞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터라, 한 달 가까이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반면 여행 프로그램의 경우 시간을 잘게 쪼개 써야 하고 이동도 많죠. 어느 쪽을 더 선호한다기보다는 각각의 장점을 즐기는 편이에요.”

데뷔 20년을 앞둔 지금, 영화와 드라마를 합쳐 열일곱 편의 필모그래피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스스로를 저속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무엇을 할지 선택하는 게 가장 힘들어요. 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솟아야 움직이는 스타일이거든요. 책임감도 큰 영향을 끼쳐요. 지금의 제게는 주어진 역할이 있거든요. 주인공으로 저를 캐스팅할 때,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제게 기대하는 몫이랄까요? 그런 면에서는 나이 드는 게 기대되기도 해요. 좀 더 자유롭게 배역을 선택하고 과감하게 연기할 수 있겠죠.”

그는 여러 차례 ‘좀 더 나이가 들면’이라고 언급했다. 항상 그의 ‘다음’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서진의 유쾌한 답변과 다양한 표정은 여성동아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홍태식
사진 홍태식
▼ 이서진이 선택한 ‘고디바 수능 초콜릿’ ▼

연예계 대표 뇌섹남, 신뢰의 아이콘, 이서진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고른 선물은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까레 어쏘트먼트’다. ‘수능 초콜릿’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고디바 까레 어쏘트먼트는 최고급 카카오를 사용해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강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고디바의 대표작이다.

다양한 함량의 다크 초콜릿(다크 50%, 다크 72%, 다크 85%)과 밀크까지 총 4가지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함량에 따른 카카오의 깊은 풍미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기획 최은초롱 기자 chorong@donga.com

취재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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