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얀마 명승지 여행… 불교문화 진수를 맛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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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문화기획팀

영화 ‘인도차이나’,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할롱베이’와 프랑스의 이국적 정취가 살아있는 ‘하노이’를 거쳐 도시 자체가 화려한 황금 불교 유적지인 ‘양곤’에서 과거와 현재를 만난다.

동아일보사는 겨울철 인기 여행 코스인 베트남과 미얀마의 명승지를 한번에 만나는 특선여행을 마련한다. 세계 최대의 황금탑 슈웨다곤 파고다(불탑)를 보고, 신이 내린 절경으로 불리는 할롱베이의 유람선 비경투어 및 달라섬 전통 마을의 트라이쇼(삼륜자전거) 체험도 함께 한다. 출발은 11월 21, 28일, 12월 5, 12, 19일 등 총 5회다.

첫날에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에 베트남 하이퐁 공항에 도착한다. 동양의 3대 절경으로 불리는 할롱베이로 향한다. 할롱베이는 3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며 ‘천궁동굴’, ‘승솟’, ‘용좌’ 및 ‘선녀 목욕탕’ 등 천혜의 장관을 자랑한다. 둘째 날에는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간직한 하노이를 찾아간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이국적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이 고도에서 바딘광장, 호찌민 생가, ‘영묘’를 찾아 독립영웅 호찌민의 발자취를 만난다. 셋째 날은 양곤을 거쳐 17세기 가장 번성한 항구도시, 시리암으로 이동한다. 홍수가 나도 물에 절대 잠기지 않는다는 쪽배 위의 엘레파야 수상사원과 세계 최대의 옥불을 볼 수 있는 로카찬다 파고다를 찾아 미얀마의 고유하고 찬란한 불교 문화를 체험한다. 넷째날에는 여객선을 타고 미얀마 최대의 국립자연공원인 달라섬으로 이동한다. 다섯째 날엔 불교 성지이자 스님들의 수행지인 쉐도우 파고다(불탑)와 마하시 수도원을 찾아 나라가 불교 그 자체인 미얀마의 불교문화의 진수를 맛본다.

동아일보 문화기획팀 sal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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