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보증 전담 공기업… 민간일자리 창출 노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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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원 부문]주택도시보증공사

서민 주거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민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HUG는 서민 주거안정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주택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종합 금융보증상품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담 공기업이다.

199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주택시장에 1177만 가구, 1106조 원의 보증 업무를 수행하며 ‘주택·도시 금융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했다. 공사는 보증사업과 임대주택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주택·도시 분야 금융지원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임대주택 금융지원센터를 신설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한 취약 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셰어하우스 건설사업 등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올 초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사회적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MOU(일자리 창출 지원업무 협약)를 체결하는 등 다각적 협업을 통한 고용 창출에도 나섰다.

HUG와 자산관리공사, 남부발전, 주택금융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올해는 우선 7억5000만 원 규모의 공동기금(BEF)을 마련했고, 현재 사회적기업연구원에 공동기금 운영을 위탁해 첫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공사는 향후 5년간 50억 원 조성을 목표로 매년 사업운영 성과를 감안해 조성 금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사회적 금융투자를 비롯해 창업·역량강화 등 교육사업, 사회적 금융&경제포럼 등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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