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전뇌학습법’으로 공부면허에 도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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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학교는 물론 사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공부 요령이 부족한 경우도 있겠지만 집중력이 지속되지 않아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최근에 속독과 집중력 향상을 통해 학습능력이 좋아진다는 학습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의 김용진 박사(사진)가 개발한 ‘초고속 전뇌학습법’이 그것이다.

1981년 12월 국내 처음으로 김용진 박사에 의해 속독이 과목으로 인정받았다. 김 박사(교육심리학)는 1968∼1979년에 10∼100배 빠른 속독방법 개발을 시작으로 1979∼1989년 11년간 교육심리학, 인지발달, 대뇌·생리학, 안과의학 등 여러 영역의 실험 연구 결과,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독창적인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완성시켰다. 특허청에 등록까지 마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세계대백과사전에 등재되었고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 연세대학원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이 학습법은 빛을 통해 눈으로 들어온 문자정보를 소리로 바꾸지 않고 뇌에서 바로 의미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법으로 두뇌 개발은 물론이고 공부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해 학습능력을 향상해주는 공부법이다.

일본의 속독 역사에서 1980년대 한국의 김 박사의 속독법(김식 속독)이 일본 독서환경을 크게 바꿨다. 김식 속독으로 인해 ‘일본 속독협회’, ‘SRS속독’이 생겼다(출처 야후저팬). 속독에서 발전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일본국회도서관에 저서 12종류나 소장된 검증된 학습법이다. 이미 1980년대 김 박사의 속독법이 일본을 강타한 터라 초고속 전뇌학습법 역시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일본어판, 한국어판 초고속 전뇌학습법 책.
일본어판, 한국어판 초고속 전뇌학습법 책.
전뇌학습은 국내는 물론 세계 218개국 어느 나라의 언어와 문자에도 적용이 가능한 획기적인 교육 노하우를 담고 있다. 미국의 CNN을 비롯해 일본의 NHK, 아사히, 산케이, 요미우리, 중국의 CCTV, 인민일보 그리고 유럽 등지 매체들도 이 학습법을 심도 있게 보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박사의 저서 ‘전뇌개발 7Q’,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영문판, 일본어판, 중국어판으로 번역되어 이미 300만 부 이상 출간되었다.

전뇌학습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초고속 정독을 위한 과정으로 집중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향상시켜 주며 독서 능력은 10배 이상 향상된다. 2단계는 학습적용으로 영어단어암기, 한자암기, 교과서·전공서적 암기이며 3단계는 응용단계로 요점정리, 이미지기억법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법이다.

김 박사는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이수한다는 것은 공부면허증을 발급받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이 방법이 제도권으로 도입된다면 창의, 창조력의 발전은 물론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어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뇌 계발을 통해 치매 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허가 있어야 자동차를 운전하듯 공부도 면허를 따고 하면 10시간 공부를 2∼3시간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는 학습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 ‘공부면허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최근 초고속전뇌학습법 성공사례가 알려지며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학습법으로 40대 최모 씨와 50대 강모 씨가 지난해 6월 기술사 시험에 합격했고 고려대 문과대학생 황모 양은 4학기 모두 올 A+를 받아 장학금을 받았다. 80세 박모 씨는 서강대 심리학과에 합격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관계자는 “지난 명절 때 특강반을 운영했을 당시 10대부터 70대 CEO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전뇌학습법을 습득했는데 수업 3일째 되는 날 테스트 결과 최저 13배에서 114배로 뇌의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았다”고 전했다.

김 박사는 전국에서 무료공개특강 등의 강연을 통해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10대 학생부터 CEO,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이 학습법은 이달 21일, 28일, 8월 4일, 11일, 18일,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30분 서울YMCA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 무료 공개특강을 통해 진수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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