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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국내 5만 개 숙소 결제 가능해진다

입력 2018-03-06 16:13업데이트 2018-03-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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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상반기(1~6월) 중 암호화폐 결제로 국내 주요 숙박 시설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6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숙박업소 예약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업무제휴를 맺고 빗썸에 상장된 비트코인 등 12종의 암호화폐로 여기어때가 보유 중인 5만 곳의 등록 숙소를 예약결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호텔, 모텔뿐만 아니라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한옥, 캠핑, 글램핑 등 다양한 종류의 숙소를 제공 중이다. 월간순이용자(MAU)는 200만 명, 사용자 숙박 리뷰는 200만 건을 보유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최대 숙박 앱과의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활용처 확산의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게 됐다”며 “국내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수단인 암호화폐의 활용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결제는 계속 확산되는 추세다.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을 보여주는 코인맵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의 수는 1만1985개로 전년 동기(8571개) 대비 약 40% 증가했다.

온라인 최대 여행 사이트 익스피디아는 호텔 예약 결제 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본의 대형 가전제품 매장 빅카메라는 59개 점포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스위스는 부동산 세금 납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도 비트코인 ATM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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