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전문 헤드 스파 vs. W DONG-A 스페셜리스트의 헤어 관리 노하우를 비교했다!

  • 여성동아
  • 입력 2016년 4월 15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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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관리 잘하기로 소문난 헤드 스파와 W DONG-A 스페셜리스트가 비장의 헤어 관리법을 공개했다. 효과 만점 제품부터 생활 속 헤어 케어법까지 탐스러운 머릿결 만드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헤드 스파 추천! 막강 파워 헤어 제품

헤드 스파에서 즐겨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구입도 가능한 기특한 제품 리스트.


1 레오놀그렐 뱅 트레땅 알라 프로폴리스 200ml 5만8천원
“유해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순하고 자극 없는 식물 성분을 사용해 탈모가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 세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비듬과 각질, 가려움 등 헤어 트러블을 개선해준다.” 스파드이희

2 케라스타즈 이니셜리스트 60ml 가격미정
“두피 & 모발 강화 세럼으로 샴푸 후 타월 드라이한 두피 전체에 도포하고 마사지하듯 흡수시킨다.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 건강하게 가꿔주며, 스포이드 방식이라 사용하기 편하다.”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헤드 스파

3 아베다 맨 퓨어-포먼스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200ml 3만5천원
“호두 껍질과 호호바 알갱이 등 100% 천연 추출된 각질 제거 성분이 두피에 쌓인 각질과 헤어 제품 잔여물 등을 제거해주는 샴푸로 일주일에 한 번 사용하면 된다.” 아베다 압구정 익스피리언스센터

4 시세이도프로페셔널 더헤어케어 휀테 포르테 토닝 세럼 125ml 4만원
“건조함, 붉은 기, 비듬, 가려움 같은 두피 고민을 해소시켜주는 제품으로 모발이 잘 자라는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준다. 두피에 군데군데 바른 뒤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레이첼by김선영

5 르네휘테르 콤플렉스 5 50ml 5만4천원
“건강한 두피를 위해 두피 스케일링은 필수! 콤플렉스 5에 함유된 오렌지와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두피를 깨끗하게 하고, 향기로운 향이 심신을 릴랙싱시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르네휘테르 플래그십 스토어 두피&헤어 스파

6 메다비타 프레파라토레 쿠타네오 100ml 5만5천원
“샴푸 전 사용하는 두피 청결 토닉으로 자극 없이 두피의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전체적으로 두피에 분사한 뒤 가볍게 마사지하고 3~5분 지나면 헹궈낸 다음 샴푸하면 된다.” 누메로원

7 리치앤영 필러스텐 솔루션 100ml 6만9천원
“탈모와 지루성 두피를 개선하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샴푸 후 적당히 말린 모발에 고루 분사해 도포하면 된다. 매일 아침저녁 사용하면 두피 컨디션이 건강해져 효과가 배가된다.” 리치앤영

입소문난 헤드 스파표 헤어 관리 포인트

인기 헤드 스파에서 직접 사용하는 관리법 중 홈케어할 때 활용 가능한 방법을 한자리에 모았다.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내용은 목 마사지와 적당한 빗질, 올바른 샴푸법이다. 기본만 잘 지켜도 탈모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1 탈모 예방 초간단 마사지
“탈모가 있으면 어깨와 목의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뒷목은 모든 신경이 지나가는 단 하나의 통로로, 평소 뒷목만 잘 만져줘도 탈모는 물론 각종 질병이 예방된다. 눈을 지그시 감고 오른손 엄지를 제외하고 네 손가락으로 뒷목을 감싼 뒤 목뼈를 중심으로 옆에 있는 근육들을 원을 그리듯 풀어준다. 그 후 왼쪽 손을 이용해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 목덜미를 풀어준다.” 스파드이희

“타월을 뜨거운 물에 적셔 핫 타월용으로 만든 뒤 네이프 라인의 언저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탈모도 예방된다.” 레이첼by김선영
2 똑똑한 샴푸법
“샴푸할 때는 머리에 샴푸를 바른 뒤 바로 씻어내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행동은 피한다. 두피 전용 샴푸로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감되, 두피에 3~5분 정도 방치하는 것이 포인트. 충분히 헹구고 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두피와 모발을 바싹 말린다. 또한 샴푸는 하루에 한 번 저녁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움헤어스파

“샴푸할 때는 두피와 모발에 물을 충분히 적셔 거품이 풍성하게 나게 한다. 풍성한 거품을 이용해 마찰을 최소화하며 두피 구석구석을 손가락 지문으로 문지른다. 손톱을 세워 두피를 긁으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모발을 빨래하듯 비비면 큐티클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부드럽게 살살 문지른다.” 누메로원
3 효과 백 배 빗질
“끝이 샤프하지 않은 나무로 된 브러시를 이용해 앞 이마 라인에서 정수리 쪽으로 10번, 양옆은 귀 앞에서 뒤쪽 각각 10번, 뒤쪽은 목덜미에서 정수리 쪽으로 거꾸로 10번 이상 브러싱한다.” 리치앤영

“샴푸 전 쿠션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와 모발을 정리하면 좋다. 적당한 빗질은 각질과 먼지, 분비물 등을 두피에서 제거해주고 혈액순환과 피지 분비선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모발에 광택을 준다. 머리 모양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두상의 굴곡을 따라가며 적당한 압을 주어 빗어 내려간다. 모발이 건조하고 손상이 많다면 끝 쪽 엉킨 머리카락을 먼저 정리한 뒤 헤어라인에서 아래 방향으로 빗어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 거꾸로 빗질한다.” 누메로원

“샴푸 전 머리카락을 골고루 브러싱한다. 앞에서 뒤쪽으로 빗질하고, 뒤에서 앞쪽으로 빗질해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되게 한다. 쿠션감 있는 빗을 사용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베다 압구정 익스피리언스센터 .

W DONG-A 스페셜리스트가 효과 본 헤어 관리법

1 견과류를 조금씩 자주 먹는다
“아몬드, 호두, 캐슈너트 등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단백질이 풍부해 탈모에 도움을 주므로 평소 견과류를 조금씩 자주 먹는다. 검은콩, 녹차, 미역도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 간식 대용으로 매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로, 검은콩은 볶아서 고소하게, 미역은 튀각으로 만들어 챙겨 먹는다.” 엄정원

2 두피 건강 5래5래 법칙으로 관리한다
“나만의 두피 건강 5래5래 법칙을 정해 두피를 관리하고 있다. 매월 5일, 15일, 25일에는 두피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유지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두피 케어를 하는 것. 이를 위해 우선 욕실에 두피용 샴푸와 모발용 샴푸 2가지를 준비해뒀다. 두피 케어하는 날이 되면 샤워할 때 빗질을 고루 한 뒤 두피용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샴푸를 머리에 얹고 클렌징과 양치를 한 후 머리를 헹구는데, 이렇게 하면 두피에 쌓여 있던 노폐물이 샴푸와 물과 함께 불어나 깨끗하게 제거되고 시원한 기분도 든다. 샤워가 끝나면 젖은 모발에 빗질은 하지 않고,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말린다. 두피에 신경 쓰는 것과 함께 부드러운 모발을 위해 ‘모발 레이어드 코팅’도 한다. 젖은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듬뿍 바른 뒤 머리를 말리고 드라이를 마친 다음 한 번 더 헤어 에센스를 바르는데 이런 날이면 머릿결은 비단보다 곱다.” 장태순

3 샴푸 전 빗질하고 찬바람으로 말린다
“샴푸 전 빗질을 해 먼지나 노폐물을 일정 부분 제거한다. 샴푸 후에는 뜨거운 바람은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찬바람으로 말린다. 조금이라도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완전히 말리는 것이 포인트.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양산이나 선캡을 쓰면 두피와 얼굴 모두 자외선으로부터 지킬 수 있어 애용한다. 스트레스는 탈모뿐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므로 머리카락이 조금 빠지더라도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한다.” 강지은


4 머리를 꽉 묶지 않는다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는 꼭 밤에 감는다. 이때 샴푸를 하면서 손가락의 지문으로 두피를 전체적으로 꾹꾹 눌러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요령. 머리를 세게 묶으면 두피에 자극이 되므로 머리를 묶지 않고 자연스럽게 놔두거나 살살 묶는다. 마사지 효과가 있는 굵은 빗으로 틈날 때마다 머리카락을 빗어도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원선희

5 머리 감을 때 마무리는 찬물로!
“뜨거운 바람이 두피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들어 잦은 드라이나 열기구를 이용한 스타일링은 피하는 편이다. 잦은 펌과 염색으로 두피가 지친 듯해 헤어 아이템은 두피 케어 제품만 사용하고 있다. 아침에는 뿌리는 두피 토닉 제품을 사용해 두피에 상쾌한 느낌을 주고, 대중 목욕탕에 가면 두피를 튼튼하게 만드는 두피팩을 실시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추운 겨울에도 마지막은 찬물로 헹군다. 세안할 때 미온수로 하다 탄력을 위해 찬물로 마무리하듯, 두피도 탄력에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획 · 강현숙 기자 | 사진 · 홍중식 기자 REX | 디자인 · 이지은
제품협찬 · 르네휘테르(1899-4802) 리치앤영(02-793-1008) 메다비타(1588-1782) 시세이도프로페셔널(02-555-8839) 아베다(02-344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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