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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개발 안철수,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의혹 파헤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15 12:57
2015년 7월 15일 12시 57분
입력
2015-07-15 12:48
2015년 7월 15일 12시 4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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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IT(정보기술) 분야 특히 보안 전문가 출신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휴대전화 감찰 의혹의 책임자로 나선다.
새정치연합은 15일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도 당의 제안을 수락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안철수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 도중 안철수 의원에게 전화로 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이에 외부 행사에 참석 중이던 안철수 의원은 당 지도부의 제안을 즉각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개인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해 이를 확인했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랩을 운영했던 안철수 의원이 사이버 보안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성을 갖고 있고 국민들에게도 공신력을 줄 수 있어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한국 최초의 컴퓨터 백신 V3 시리즈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이며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업체 안랩을 세운 IT 보안 최고 전문가로 명성을 쌓다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진상조사위는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회 정보위원회 신경민 간사를 포함해 정보위 위원 3명과 미방위 위원, 외부전문가 등 13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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