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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환자 증가, 10대 연령층 가장 많아…
동아닷컴
입력
2015-04-16 03:00
2015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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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으로 티눈이 생겨 고생하는 성장기 10대 청소년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티눈(L84)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31만 479명에서 2013년 34만 2597명으로, 지난 4년 동안 연평균 2.5% 증가했다.
특히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10대 연령층이 1221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티눈 환자의 증가 원인에 대해 “티눈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과도한 기계적 비틀림이나 마찰력이 표피를 자극해 각질이 증가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연령층에서 티눈이 많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10대에는 활동량이 증가하고 성장이 빨라 잘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아서 티눈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고 설명했다.
티눈을 치료하지 않으면 보행 시 통증, 염증 물집, 감염 출혈, 궤양, 혈관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또 티눈은 만성적인 물리적 압력이 원인이기 때문에 티눈 병변이 제거 되어도 원인이 남아 있으면 계속 재발이 되기 때문에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티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걸을 때 압력이 어느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발바닥 전체에 고루 분포할 수 있도록 걸음걸이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 하고,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티눈 환자 증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티눈 환자 증가, 어린 나이에도 생길 수 있는 질환이구나”, “티눈 환자 증가, 발이 작아 보이는 게 예뻐 보여서 더 많이 생기는 듯”, “티눈 환자 증가, 나도 어렸을 때 앓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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