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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공작거미 발견, 독특한 사냥 방법 보니…거미줄? ‘NO’, 뛰어다니며 사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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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8:55
2015년 4월 15일 18시 55분
입력
2015-04-15 15:11
2015년 4월 15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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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캡쳐화면/동아DB
신종 공작거미 발견, 독특한 사냥 방법 보니…거미줄? ‘NO’, 뛰어다니며 사냥
공작거미(peacock spider)의 신종(新種)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농무부의 유르겐 오토 박사는 국제학술지 ‘페카미아’ 최신호에서 신종 공작거미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번에 발견된 신종 공작거미는 ‘마라투스 작타투스(Maratus jactatus)’와 ‘마라투스 스켈레투스(M. sceletus)’다. 공작거미는 30여종이 학계에 보고 됐다. 중국에서 보고된 한 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호주에서 발견됐다.
공작거미는 몸길이가 4~5㎜로 작은 편이다. 거미줄을 치지 않고 나무나 풀밭을 뛰어다니면서 직접 먹잇감을 사냥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작거미는 화려한 무늬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라 불린다.
또 독특한 짝짓기 습관이 있다. 수컷이 암컷의 눈길을 끌기 위해 마치 공작처럼 배를 머리 위로 세우고 펼치는 것.
신 종 공작거미인 ‘스켈레투스’는 라틴어로 뼈를 의미하는데, 검은 바탕에 흰색 줄무늬가 마치 해골을 연상시켜서다. 라틴어로 흔든다는 의미인 ‘작타투스’는 이름처럼 배를 옆으로 기울여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다. 이는 짝짓기를 위한 구애 행동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작거미의 짝짓기 모습이 사진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곤충 사진작가가 과거 언론에 공작거미의 짝짓기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한 것.
그는 “이렇게 작고 아름다운 거미를 본 적이 없다”며 “하늘색 바탕에 주황색 줄무늬를 가진 수컷이 옅은 갈색 문양의 암컷 위에 올라타 교미를 하고 있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호주 거미학회의 측은 “공작거미는 먼 거리를 점프하는 것이 가능하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미’가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신종 공작거미 발견/영상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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