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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설현, 살벌한 닭 잡기 “저쪽에서 목 딸까요?”…박주미 “이제 무서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1 11:39
2015년 3월 21일 11시 39분
입력
2015-03-21 01:10
2015년 3월 21일 0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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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설현. 사진=KBS 2TV ‘용감한 가족’ 캡처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이 가족들을 위해 닭 잡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 가족의 라오스 소금 마을 콕싸앗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용감한 가족’ 멤버들은 백숙을 하기로 결정했고, 닭 잡기에 나섰다.
이문식의 아이디어로 닭을 잡은 멤버들은 닭 손질을 앞두고 난감해 했다. 하지만 닭을 손질해 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저쪽에서 목을 딸까요?”라고 태연하게 물어 가족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설현은 고기 가게 주인아저씨를 도와 닭 잡기에 나섰다. 설현은 닭의 다리와 날개를 단단히 붙들어 아저씨가 닭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가족들은 설현을 향해 괜찮냐는 듯 눈빛을 보냈고 설현은 담담하게 괜찮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닭을 잡은 설현은 “닭 목 다 안 잘라놔도 괜찮나”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설현아 이제 나는 네가 무서워”라고 했고, 설현은 “저도 제가 무서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죽이는 걸 손으로 잡고 있는 건 처음이다. 죽인 것만 손질해봤다”고 털어놨고, 박주미는 “용기 있다. 식구들 위해서 잡아준 거니까”라고 칭찬했다.
이후 설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혼자 있었으면 안 먹고 말았다. 그런데 막상 가족들이 얘기하는 걸 들으니 정말 대견하다고 하고 고맙다고 말해주니까…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았는데 만약 가족들이 원하면 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용감한 가족 설현. 사진=KBS 2TV ‘용감한 가족’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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