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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만취상태 신호 무시하고 운전하다 충돌사고...부상 정도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8 10:08
2014년 11월 28일 10시 08분
입력
2014-11-28 09:37
2014년 11월 28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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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만취상태 신호 무시하고 운전하다 충돌사고...부상 정도는?
배우 김혜리(45)가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12분쯤 만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 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상대 운전자 A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혜리는 1988 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에서 기황후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MBC 드라마 '스캔들', 올해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여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자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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