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청년드림 중국 창업경진대회’ 입선한 청년 창업가 3人 인터뷰

고기정 특파원 입력 2014-11-26 03:00수정 2014-11-2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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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컨설팅이 큰 힘… 대륙의 난관 걱정 덜었죠”
올해 4월 ‘청년드림 중국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나나뷰티박스의 심새나, 한류박스 강인희, 플러스원미디어 정혜미 대표(왼쪽부터)가 20일 예비 창업자들에게 경험을 전수하기 전에 인터뷰하고 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동아일보의 지원이 없었다면 저희 같은 청년 창업자가 중국에서 꿈을 펼칠 수 없었을 겁니다.”

20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청년드림 중국 창업세미나 2014 베이징’에 참석한 나나뷰티박스(온라인 화장품 쇼핑몰) 심새나, 플러스원미디어(방송 등 콘텐츠 기획) 정혜미, 한류박스(한류상품 판매) 강인희 대표는 한목소리로 동아일보의 창업 지원 활동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올해 4월 베이징에서 개최한 ‘청년드림 중국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선한 청년 창업가다. 나나뷰티박스는 동아일보 계열사인 마이더스동아인베스트로부터 창업자금 8700만 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중국에서 정식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플러스원미디어도 18일 영업집조(사업자등록증)를 받아 조만간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고, 이미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한류박스는 내년 상반기(1∼6월)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동아일보 주최 경진대회에 입상한 경력 자체가 영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심 대표는 “중국 기업들이 한국의 동아일보를 대부분 알고 있다. 우리가 신생 외자독자기업이지만 동아일보 주최 경진대회에 입선해 직접투자를 받았다고 하면 일단 신뢰성을 인정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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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때만 해도 투자를 받는 게 목적이었지만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동아일보와 KOTRA, 우리은행 측에서 지속적인 컨설팅까지 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중국중앙(CC)TV, 창사(長沙)위성TV 등과 방송 프로그램 관련 계약을 체결하려고 하는데 동아일보라는 배경이 없었다면 영업집조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대기업과 접촉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중국 창업 과정에서 노무나 재무보다 세무와 대관 업무가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외국인 독자기업으로 출발하다 보니 사무실 소재지 신고에서부터 상표 등록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너무 많다는 것. 외국인이라 진출하지 못하는 업종이나 사업 영역이 많다는 것도 사전에 숙지해야 할 포인트다.

베이징=고기정 특파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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