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TV] 드라마 ‘연애의 발견’ 에릭! “달달함의 끝 보여주겠다”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4-09-25 17:44수정 2014-09-25 19:4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화’ 멤버 에릭(35)이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으로 3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왔다. ‘연애의 발견’은 사랑에 솔직하고 당당한 한여름(정유미)의 연애 성장담을 그린 작품으로, 연애 2년 차에 접어든 여름과 남하진 커플 사이에 옛 남자친구 강태하(에릭)가 등장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지난 8월14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에릭은 “강태하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5년 만에 다시 나타나 그 주위를 얼쩡거릴 만큼 사랑과 일에 열정적인 남자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오랜만에 연기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서는 “그룹 활동과 드라마 촬영 일정이 맞물려 드라마 출연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정유미 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꼭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출연을 위해 ‘신화’ 멤버들에게 새 앨범 발표를 한 달 늦추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고, 전원이 동의해준 덕분에 드라마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유미와는 드라마 ‘케세라세라’ 이후 7년 만의 재회. 에릭은 과거에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정유미와의 새로운 ‘케미’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그는 “‘케세라세라’는 개인적으로도 기억에 오래 남는 작품이다. 그때는 가슴 먹먹한 사랑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연인으로서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그는 평소 새로 들어가는 작품에서 처음 만나는 상대 배우와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성격인 탓에 정유미와의 두 번째 만남이 더욱 반갑게 다가온다고.


“‘케세라세라’ 때는 서로 존댓말을 했는데 이번에는 대본 리딩하기 전에 유미 씨가 먼저 ‘오빠한테 반말 할 거야’라고 하면서 편하게 대해줘 금세 촬영장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었어요. 유미 씨는 본인 신보다 상대방이 촬영할 때 더 열심히 해줘요. 자신은 화면에 나오지도 않는데 더 많이 울고 감정을 쏟아내서 상대 연기자한테는 정말 큰 도움을 주죠. 저뿐만 아니라 많은 남자들이 유미 씨의 매력에 푹 빠져 있어요(웃음).”

‘연애의 발견’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PD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연애를 통해 느끼는 설렘과 질투, 분노와 욕망 등을 솔직하게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글·김유림 기자
사진·조영철 기자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