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아이유, 아버지에 영상편지 “철 좀 들었으면 좋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8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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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아이유,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아이유,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가족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아이유는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아이유에게 “가족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것을 이 자리에서 말해라”고 영상 편지를 남길 것을 권유했다.

이에 아이유는 “엄마에게는 부끄러워서 못하겠다. 아빠한테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어렸을 때 나에겐 아빠가 정말 큰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막내가 된 것 같다. 철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냇다.

이어 “아빠가 엄마를 좀 덜 힘들게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할머니가 아프신데 우리 모두의 가족이지만 엄마의 어머니가 아니라 아빠의 어머니이니깐 아빠가 조금 더 보살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영상편지를 마무리 했다.

‘힐링캠프’ 아이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아이유, 귀엽다”, “‘힐링캠프’ 아이유, 시원솔직하네”, “‘힐링캠프’ 아이유, 거침없는 발언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힐링캠프’ 아이유,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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