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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유재석, 자녀-아내 언급 “아이만 챙기는 아내가 서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3 10:34
2014년 6월 13일 10시 34분
입력
2014-06-13 09:39
2014년 6월 13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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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자녀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유재석 자녀
'국민 MC' 유재석이 아들 유지호와 아내 나경은 전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12일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부모 특집으로 가수 황혜영과 슈, 배우 박은혜,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했다.
이날 MC유재석은 “내 아들은 평범하다. 단지 까부는 건 최고다. 까부는 건 기가 막히다”고 입을 열었다.
MC유재석은 “(아들은) 나랑 다르게 입이 돌출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나도 어린 시절에는 입이 돌출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또 아이에만 집중하는 아내에 대한 서운한 마음도 드러냈다.
유재석은 “(아내에게) 서운할 때가 많다. 아이 밥을 만들 때는 갈고 끓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난 밥 하나 딱 주더라”고 말했다.
MC유재석은 “물론 반찬이 있고 내가 먹으면 되지만 심적으로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 아들와 아내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자녀, 궁금하다” “유재석 자녀, 예쁘게 잘 크길” “유재석 자녀, 서운해하지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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