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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홍석천 이상형 고백 후, 어머니 ‘왜 널…아니지?’ 심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8 15:54
2014년 5월 8일 15시 54분
입력
2014-05-08 15:25
2014년 5월 8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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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승헌.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송승헌
배우 송승헌이 동료 홍석천의 이상형 발언 때문에 어머니가 걱정을 했었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과 배우 송승헌,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홍석천이 방송에서 이상형이 송승헌이라 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송승헌은 "그 뒤에 어머니가 전화를 하셔서 '아들, 집에 좀 와'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나는 엄마가 그렇게 다운된 모습 처음 봤다. '아니지?' 하고 물으시면서 '홍석천 씨가 왜 너를 좋아한다고 하냐'고 하셨다. 동네 주민들이 '그래서 결혼 안 하는 거 아닌가'라고 한다더라. 그게 귀여웠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느낌이 소지섭 씨가 이상형이라고 하면 구애했다가 맞을 것 같은데 송승헌 씨는 착하니까, 유혹에도 좀 넘어갈 거 같고 (그래서 그런 것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송승헌.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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