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오태경, 샛별 유괴범 아니다…‘불륜’ 김진희가 범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5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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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의선물’ 오태경/SBS ‘신의선물 - 14일’ 캡처)
(사진=‘신의선물’ 오태경/SBS ‘신의선물 - 14일’ 캡처)
'신의 선물' '오태경' '김진희'

'신의 선물-14일' 오태경이 진범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 - 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선 문수(오태경)의 과거 행각이 밝혀졌다.

이날 문수는 샛별의 친구를 유괴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그의 아버지는 성폭행을 하려 아이를 유괴해 살해한 죄로 죽음을 맞은 상황. 이에 그는 당시 검사였던 지훈(김태우)을 노린 복수였다며 피해자인척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동찬(조승우)의 조사결과 그의 이중행각이 밝혀졌다. 동찬은 문수와 단둘이 있게 될 기회를 잡았고 그에게 자신이 찾아낸 10년 전 사건의 증거를 들이밀었다.

동찬은 문수가 손목의 자국을 숨기려고 한 이유는 10년 전 사건에서 그가 진범이었기 때문이라며 당시 피해자의 손목에 났던 상처자국을 언급했다. 문수의 아버지는 그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감옥에 들어갔던 것이다.

이에 문수는 "한번만 봐주세요. 아버지는 이미 죽었잖아요. 딱 한번만 눈감아주세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죄를 시인했다. 이에 동찬은 문신자국을 가진 인물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말했고, 그는 당시 병원기록 증거를 없애주면 알려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결국 동찬은 샛별의 친구를 구해냈지만 문수는 샛별을 죽인 진범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샛별의 아빠인 지훈(김태우)이 후배 주민아(김진희)와 불륜 관계인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방송 말미 주민아는 샛별을 강제로 끌고 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용의자로 떠올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신의 선물' 오태경-김진희 활약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오태경-김진희, 점점 더 흥미진진" "'신의 선물' 오태경-김진희, 충격적인 전개" "'신의 선물' 오태경-김진희, 진범은 도대체 누구?" "'신의 선물' 오태경-김진희, 연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신의선물' 오태경/SBS '신의선물 - 14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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