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女에겐 핑크, 男에겐 ‘다크초콜릿’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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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에디션

독일 전통 명품 브랜드 MCM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달콤한 그녀에겐 ‘캔디 컬러’=MCM이 밸런타인데이 에디션으로 내놓은 제품은 사랑스러운 캔디 컬러를 입힌 지갑과 카드 케이스다. 핑크, 푸크시아(자홍빛), 연노랑, 민트의 파스텔 톤 색감은 봄 향기가 물씬 나게 한다. 작고 깔끔한 디자인과 경쾌한 색상은 여성스러운 그녀를 더욱 상큼 발랄하게 꾸며줄 수 있다. 또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추었으면서도 얇고 가벼워 실용적이다. 로고 부분의 24K 골드 금장 장식은 고급스러움을 더해 준다. 소가죽의 부드러운 재질도 특징. MCM의 스테디셀러 ‘미나’ 라인의 2월 신상품은 간편한 지갑에서 미니 크로스백으로 변신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제품에 맞춰 나온 천사와 하트 모양의 열쇠고리 형태 장식은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근사한 그에겐 ‘다크 초콜릿 컬러’=꼭 밸런타인데이라 다크 초콜릿이 아니다. 이 색감은 멋쟁이 남성을 위한 기본 컬러다. ‘로빈슨 솔리드’는 세련된 비즈니스맨들에게 어울릴 만한 제품. 견고한 이탈리아 사피아노 가죽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좋으며 부드럽다. 지갑의 모서리 부분에 컬러 포인트를 주어 멋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무게를 줄이고 메탈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것도 특징. ‘이니그마’는 표면 가공을 최소화해 소가죽의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한 제품이다. 자연스러우면서 심플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에게 어울린다.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외부 가죽 절개 라인이 돋보인다. 다크 초콜릿 컬러 이외에도 초록과 하늘색 빛을 띠는 지갑과 벨트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 준비=MCM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MCM의 이번 봄여름 시즌 콘셉트인 꽃문양이 새겨진 노트를(28일까지),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독일 정통 과자인 슈니발렌(16일까지)을 증정한다. 다음 달 3∼16일에는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드 홀더를 증정하고, 8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를 준다. MCM 관계자는 “특별한 날을 위한 봄맞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며 “MCM의 스페셜 에디션이 고객들의 선물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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