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서경종, 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 통해 해설 복귀 ‘노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5일 2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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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종 김철민 이승원
서경종 김철민 이승원
서경종 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

최근 군에서 제대한 서경종 전 해설이 '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를 통해 제대 후 첫 해설에 임했다.

5일 몬스터짐은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 e스타디움에서 스타크래프트1 대회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대회를 개최했다.

서경종 해설위원은 이날 김철민 캐스터-이승원 해설위원과 함께 해설에 나섰다. 조용호 전 프로게이머가 게임 연출을 맡았다.

서경종 해설위원은 흔히 '뮤탈리스크 짤짤이의 전설'로 불린다. MBC게임 히어로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던 서경종은 과거 '투신' 박성준 등 일부 프로게이머들이 빠른 손을 활용해 펼치던 '뮤탈 뭉치기' 플레이를 오버로드 혹은 홀드된 저글링 등과 함께 묶는 발상의 전환으로 대중화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다른 저그 게이머들이 서경종식 뮤탈 컨트롤로 재미를 본 것과 달리 서경종은 그리 화려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지는 못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기자로 전직한 민찬기를 비롯해 차재욱-박상익-이기석-이제동 등 많은 전·현 프로게이머들이 모습을 보였다.

몬스터짐 스타파이널포는 한때 '전설'로 불렸던 스타크래프트1 게이머들이 다시 뭉친 대회로, '폭풍저그' 홍진호-'영웅토스' 박정석-'몽상가' 강민-'백작' 이병민이 출전한다. 홍진호-박정석-강민-이병민이 각각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2명이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현재 스타파이널포에서 홍진호-박정석이 1승, 이병민이 1승1패, 강민이 2패를 기록중이다.

서경종 강민 박정석 홍진호 스타파이널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경종 강민 박정석 홍진호 스타파이널포, 오랜만에 보니 다들 반갑다", "서경종 강민 박정석 홍진호 스타파이널포, 서경종 해설 복귀하려나?", "서경종 강민 박정석 홍진호 스타파이널포, 강민 좀 잘해라 아오", "서경종 강민 박정석 홍진호 스타파이널포, 박정석 여전히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서경종 강민 박정석 홍진호 스타파이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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