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키아누리브스 만나, 노숙하며 방랑하는듯”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4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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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키아누리브스
봉만대 키아누리브스
'봉만대, 키아누 리브스'

봉만대 감독이 미국 뉴욕에 갔다가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를 만났다고 말했다.

봉만대 감독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지난해 12월 중순 정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 출연했던 배우 여현수와 미국 뉴욕에 갔다가 우연히 키아누 리브스와 만났다"고 말했다.

봉만대 감독은 "촬영 장비를 보고 물어봤더니 영화 촬영 중이며, 주연이 키아누 리브스였다. 떨면서 기다리다가 결국 만났다. 정말 친절했다"고 말했다.

DJ 정찬우는 "키아누 리브스 얼굴이 많이 야위었다"고 말했다. 봉만대 감독은 "평상시에 노숙자로 생활하고 영화할 때만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방랑의 시간을 가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봉 감독은 이어 "키아누 리브스에게 박찬욱 감독님 아시냐고 물었다. 모른다고 했다. 봉준호 감독님 아시냐고 했더니 또 모른다고 했다. 봉만대 감독 아냐고 물었더니 역시 모른다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아 다 똑같구나' 싶었다"고 말해 DJ 컬투를 웃게 했다.

한편, 동료 배우였던 제니퍼 사임과 사랑을 나눴던 키아누 리브스는 사임이 1999년 임신하면서 결혼을 꿈꾸기도 했었다. 그러나 사임이 아기를 사산하면서 두 사람은 결별했다. 하지만 2001년 사임마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리브스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리브스는 장기간 노숙생활을 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포착되곤 했다.

사진=키아누 리브스를 만난 봉만대와 여현수. 여현수 페이스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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