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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 “부부싸움도 영어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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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9 09:26
2013년 12월 29일 09시 26분
입력
2013-12-29 09:26
2013년 12월 29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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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와 부부싸움을 영어로 한다고 밝혔다.
임성민은 29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남편 마이클 엉거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살짝 들려줬다.
이날 MC들이 "집에서는 영어만 쓰냐"고 묻자 임성민은 "그렇다. 집에서는 영어만 쓴다. 부부싸움도 영어로 한다"고 답했다.
이어 임성민은 "그래서 웬만하면 안 싸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성민은 국내 최초의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로 통한다. 아나운서를 그만 둔 후 2007년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 등에 출연했다.
임성민은 2011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교수인 미국인 마이클 엉거와 결혼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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