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추사랑 위한 ‘팅커벨 댄스’…사자머리+드레스까지 ‘민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6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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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이영자 팅커벨 댄스
추사랑 이영자 팅커벨 댄스
이영자, 추사랑 위한 '팅커벨 댄스'…사자머리+드레스까지 '민망'

이영자 추사랑 팅커벨 댄스

개그우먼 이영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마스코트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민망한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KBS '맘마미아'는 '내가 남자라면 내 딸과 사귄다'를 주제로 MC들과 게스트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도중 지난 21일 열린 2013 KBS 연예대상 대기실에서 이영자가 추사랑과 만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영자는 추사랑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지만, 추사랑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이영자를 외면했다.

이에 당황한 이영자는 시상식 드레스 차림에 머리도 시상식용 '사자머리'임에도 불구하고 추사랑을 위해 팅커벨 댄스를 펼쳤다. 추사랑이 팅커벨 댄스를 좋아하기 때문. 결국 왕이모의 애교에 기분이 풀어진 추사랑은 이영자와 손바닥을 맞췄다.

이영자 추사랑 팅커벨 댄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추사랑 팅커벨 댄스, 방송 보다 빵 터졌다", "이영자 추사랑 팅커벨 댄스, 이영자가 애기 다루는 법을 잘 아네", "이영자 추사랑 팅커벨 댄스, 이영자 아낌없이 망가지는 모습 멋지다", "이영자 추사랑 팅커벨 댄스, 이영자 순간 센스가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이영자 추사랑 팅커벨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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