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남친 오종혁, 웨딩사진 공개…신부는 누구?

(사진=뮤지컬 '웨딩싱어' 제작사 제공)

가수 오종혁(30)이 새신랑으로 변신, 웨딩 사진을 촬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웨딩싱어' 제작사는 24일 가수 오종혁, 가수 배기성, 배우 송상은 등 출연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턱시도 차림의 오종혁은 배우 송상은과 함께 풍선을 들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배우 아담 샌들러·드류 베리모어가 주연인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흥겨운 디스코 리듬과 현란한 안무, 1980년대 복고풍 분위기가 가미됐다.

'웨딩싱어'에서 오종혁은 작곡가가 꿈이었지만 결혼식 파티 가수로 살아가는 로비 하트 역을 맡았다. 뮤지컬 배우 김도현이 로비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피로연 시중을 드는 종업원 줄리아 역은 배우 송상은, 배우 방진의가 맡았다.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달 26일 소속사를 통해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26·본명 박소연)과 약 3년여 간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