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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일본인 남편, 생일선물로 강남 5층 건물 사줬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5 12:03
2013년 8월 5일 12시 03분
입력
2013-08-05 08:57
2013년 8월 5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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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JTBC 방송 캡쳐.
임지연 생일선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남편으로부터 '서울 강남 5층 건물'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임지연은 4일 '미스코리아의 남자'를 주제로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 방송에서 출연한 자리에서 '미스코리아는 시집을 잘 가기 위한 등용문이다?'라는 질문에 대한 역대 미스코리아들의 경험담이 이어졌다.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임지연은 "내가 받은 최고가 선물은?"이라는 질문에 화려한 선물 목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1989년 일본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 번째 생일에 남편이 B사의 자동차를 사줬다"라고 운을 뗀 뒤 "또 두 번째 생일에는 땅과 건물을 선물해줬다"라고 고백했다.
임지연은 '몇 층짜리 건물이냐'라는 질문에 "서울 강남에 5층짜리다"라고 답해 좌중의 부러움을 샀다.
임지연 생일선물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연 생일선물, 역시 결혼은 사업가와", "임지연 생일선물, 그 선물 갖고만 있었어도 수익 엄청날듯", "임지연 생일선물, 임지연이 누구지?", "임지연 생일선물, 그렇게 예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임지연 생일선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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