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코리 몬테이스 사망, ‘글리’의 슈퍼스타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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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4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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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 코리 몬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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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코미디의 샛별로 떠올랐던 코리 몬테이스(31)가 13일(현지 시간) 밴쿠버의 페이몬드 퍼시픽 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04년 드라마 '스타게이트 애틀란티스'로 데뷔한 코리 몬테이스는 지난 2009년부터 폭스 채널의 인기 드라마 '글리'에서 핀 허드슨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글리'는 미국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틴에이지 TV뮤지컬이다. 코리 몬테이스는 '글리'로 지난 2011년 제 13회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TV코미디 남자배우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드라마 속 여자친구로 등장했던 레아 미셀(26)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코리 몬테이스는 이후 '몬테카를로', '화이트 노이즈'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지난 4월에는 약물 중독을 선언하고 스스로 재활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코리 몬테이스의 이 같은 과거 병력과 시체에 타살 흔적이 없는 등을 감안해 현지 경찰은 자살 또는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14일 코리 몬테이스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리 몬테이스는 지난 6일 체크인한 뒤 일행들과 함께 7일 동안 퍼시픽 림 호텔에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 몬테이스의 대변인도 "소식을 접하고 모두 슬픔에 휩싸였다"라며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

코리 몬테이스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리 몬테이스 사망, 너무 안타깝다", "코리 몬테이스 사망, 젊은 나이에 아깝다", "코리 몬테이스 사망, 슬픈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글리 코리 몬테이스 사망 사진=폭스 드라마 '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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