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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실험]화장품 세일이 핵실험보다 더 `관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12 23:35
2013년 2월 12일 23시 35분
입력
2013-02-12 18:49
2013년 2월 12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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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제쳤다.
12일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서 이니스프리는 한 때 1위를 기록하는 등 오후 내내 '북한 핵실험'을 압도했다.
포털 다음의 검색 순위에서도 이니스프리가 핵실험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니스프리가 검색어 상위에 랭크된 것은 이날부터 최대 50%에 이르는 할인세일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검색어 순위에서 북한 핵실험이 이니스프리에 밀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논객들은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실험에 따른 학습효과로 더 이상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젊은 세대의 '안보 불감증'을 우려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이니스프리가 소속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할인판매 시작 시점이 하필 북한 핵실험과 맞물려 화제가 되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검색 순위 상위권 진입은 세일 때마다 되풀이 되는 일"이라며 "비정기적으로 세일을 하다 보니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채널A]
北 핵실험 후 공기 속 방사능, 우리나라엔 언제 도착?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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