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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벌’ 강진, ‘트로트계 SM’ 인우기획과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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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11:39
2012년 9월 12일 11시 39분
입력
2012-09-12 11:36
2012년 9월 12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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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강진. 사진제공|인우기획
‘땡벌’의 트로트 가수 강진이 장윤정, 박현빈, 윙크, 최영철, 홍원빈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강진은 최근 ‘트로트계 SM’이라 불리는 인우기획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온 강진은 이번 인우기획과의 계약으로 인해 좀 더 안정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진은 인우기획을 통해 “트로트계에서 가장 능력 있는 인우기획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소속사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우기획과 함께 발전하는 가수 강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인우기획 홍익선 대표는 “강진의 성실함과 발전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강진이 활동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하겠다”고 말했다.
1986년 1집 ‘이별의 신호등’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강진은 2006년 개봉한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불러 화제를 모은 ‘땡벌’로 무명생활 20년 만에 인기를 모았다.
특히 4월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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