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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우생순 신화’ 女핸드볼,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0 08:58
2012년 8월 10일 08시 58분
입력
2012-08-10 08:49
2012년 8월 10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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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신화’의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다시 한 번 세계최강 노르웨이의 벽에 눈물을 삼켜야 했다.
한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바스켓볼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핸드볼 4강전에서 노르웨이에 25-31로 패했다.
최고의 무대라는 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으로 노르웨이에 막혀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 것.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한국은 노르웨이와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당시에도 노르웨이는 세계 최강이었지만 한국 역시 노장 투혼을 바탕으로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다.
경기 내내 신체 조건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노르웨이의 파워 넘치는 플레이에 고전했으나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28-28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 반전을 노릴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버저와 동시에 노르웨이의 슈팅이 한국 골문 안으로 정확히 보면 공은 종료 버저가 울리고 난 후 골라인을 통과했다.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그대로 경기는 29-28 노르웨이의 승리로 끝이났다.
그렇게 한국 여자핸드볼은 억울하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후에 국제핸드볼연맹(IHF)에도 제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그때와 같은 오심도 억울함도 없었지만 두 대회 연속 노르웨이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는 아쉬움을 지울 수는 없다.
이제 여자 핸드볼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을 상대해야 한다. 한국은 지난달 28일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스페인을 만나 31-27로 승리한 바 있다.
비록 또 다시 노르웨이의 벽에 막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있다. 아직 우생순의 신화는 끝나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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