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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왕기춘 “올림픽서 저런 X같은 경우가” 분노 … ‘판정에 강한 불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30 14:47
2012년 7월 30일 14시 47분
입력
2012-07-29 23:15
2012년 7월 29일 2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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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동아일보DB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을 당한 조준호(24·한국마사회)를 두고 왕기춘(24·포항시청 유도단)이 분노를 터뜨렸다.
왕기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유도를 17년 하면서 처음보는 광경이었으며..동네시합도 아니고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배심원이 하란대로 할거면 심판이 왜 필요있지? 기대되는구나 내일 내시합.. 어떤 바보같은 심판이 들어올지”라고 덧붙이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왕기춘의 심판진에 대한 불만은 조준호의 남자 유도 66kg 이하급 8강전 경기에서 비롯됐다.
조준호는 29일 영국 런던 엑셀 체육관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66kg 이하 급 8강전에서 지난해 세계챔피언인 일본의 강호 에비누마 마사시를 맞아 판정승을 거두는 듯 했으나 판정이 번복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는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판정에서 조준호가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판정 번복이 일어나며 마사시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중 기술로 인한 포인트 판정이 번복되는 것은 빈번하나 승부 판정이 번복되는 사례는 거의 없다.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었다.
한편 오는 30일 왕기춘은 남자 유도 73kg 이하 급 경기를 시작한다. 이 종목 강력한 금메달 후보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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