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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인천亞게임 개폐회식 총감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19 21:12
2012년 6월 19일 21시 12분
입력
2012-06-19 14:37
2012년 6월 19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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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총감독으로 나선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행사 총감독으로 임권택 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권택 감독은 1962년 데뷔한 이후 ‘서편제’, ‘씨받이’, ‘춘향뎐’ 등을 연출해온 한국영화계 거장.
2002년 영화 ‘취화선’으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임권택 감독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고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상징성, 컨셉트 및 비전에 대한 높은 통찰력, 한국적 정서 및 휴머니티에 바탕한 고차원적의 미학적 작품 완성도 시현, 인품과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임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 개최되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은 그동안의 여타 대회에서 보여주었던 물량 과시나 화려함이 아닌 감동과 배려를 통해 40억 아시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30여명의 총감독 후보자를 개폐회식자문위원회에서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검토, 추천해 최종 임권택 감독을 선임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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