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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에 갇힌 정치권]통진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07 06:21
2012년 6월 7일 06시 21분
입력
2012-06-07 03:00
2012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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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 당기위 심사 결정… 조윤숙-황선 후보도 함께
“국민에 실망 준 책임 막중”… 이의제기땐 중앙당서 확정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가 6일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 4명을 제명(출당)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7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기위 3차 회의를 열고 이, 김 의원과 조윤숙 황선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제명안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시당 당기위는 결정문에서 “이 4명의 피제소인들은 전국운영위원회와 중앙위원회의 결정 사항인 순위 경쟁 명부 비례대표 전원 사퇴를 거부함으로써 ‘당헌·당규를 준수하고 당론과 당명에 따를 의무’를 현저히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 “당의 공식 후보로까지 선출된 피제소인들은 평당원의 모범이 됨은 물론이고 누구보다 당의 혁신에 앞장서야 함에도 쇄신의 핵심 결정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지지자와 국민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 것에 대한 책임이 막중하다”고 설명했다.
피제소인들은 판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중앙당기위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 신청이 기각되면 제명 결정이 확정된다. 통진당은 이들 4명으로부터 2주 안에 이의 제기를 받게 된다.
하지만 출당이 결정되더라도 의원 2명에 대해서는 의원 13명 중 반수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13명 가운데 당권파는 6명, 혁신파는 5명, 중립이 2명이다. 중립인 비례대표 정진후 김제남 의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이남희 기자 irun@donga.com
#이석기
#김재연
#제명
#통합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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