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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교수, 일본 AV배우 초청 강연… “황당해” 비난 쇄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8 09:10
2012년 2월 28일 09시 10분
입력
2012-02-28 08:47
2012년 2월 28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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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 강단에 초청된 아카네 호타루(출처= 바이두)
“사실 굉장히 황당하다. 아무리 그래도 수업 시간에…”
중국의 한 대학 교수가 일본의 AV 배우를 자신의 강연에 초청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중국의 인민왕은 지난 27일 “대학 교수가 일본 성인물에 출연한 AV배우를 강단에 초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교수는 중국 화중사범대학교의 펑샤오후이.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일본 AV배우 아카네 호타루가 오는 3월 ‘성과학개론’ 수업에 들어와 강연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황당하다”, “현재 일본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서 잘 모르나?”, “대학 강단에서 AV배우를 만날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도 “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학생이 강연을 듣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비꼬기도 했다.
아울러 한 네티즌은 “포르노 배우가 성을 굉장히 잘 알 것이라고 판단한 교수는 순진한 것이냐 생각이 없는 것이냐”고 말해 공감을 사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에도 펑 교수는 “그녀는 이미 은퇴한 배우다. 학생들과 자유로운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카네 호타루(29)는 지난 2008년 은퇴를 선언한 뒤 에이즈 예방 홍보 대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 일본의 유명 AV배우 아오이 소라가 큰 인기를 끌며, 일각에서는 “근래 중국이 성인물 배우들의 인기 발판을 삼을 수 있는 중요한 활동 무대가 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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