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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송채환 “수녀 캐릭터 이해 부족” 공식 사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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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4 20:14
2012년 1월 24일 20시 14분
입력
2012-01-24 14:52
2012년 1월 24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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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송채환이 특별 출연한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소화한 수녀 캐릭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송채환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잘못이 크다”며 “폐를 끼친 점 수녀님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송채환은 이달 8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에서 아역 다름(김유빈)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 수녀로 특별 출연했다.
드라마에서 송채환은 유쾌한 성격의 원장 수녀 역을 맡아 다소 과장된 연기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묵주를 목에 걸었고 가톨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하나님’ 등의 대사까지 썼다.
방송 직후 ‘애정만만세’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 등에는 송채환이 연기한 수녀 역할이 가톨릭과는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에 송채환은 “드라마 의상팀과 소품팀에서 제공하는 의상과 묵주를 착용했다”고 해명한 뒤 “개신교식 표현 대사와 찬양 부분은 미리 조사해 확인하지 못했다”며 “가톨릭 교계에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2005년 방송한 드라마 ‘진주 귀걸이’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송채환은 ‘애정만만세’ 특별 출연으로 7년 만에 시청자를 찾았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이자 보도자료를 통해 “셀레는 작업이었는데 아쉽다”며 “오늘의 실수를 거울삼아 더욱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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