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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불펜은 역시 강했다…만수 또 만세!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10-17 09:55
2011년 10월 17일 09시 55분
입력
2011-10-17 07:00
2011년 10월 17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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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가 또 한번 포효했다. SK 이만수 감독대행이 1차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7-6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자 오른 주먹을 불끈 쥔 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사직|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정상호 연장 10회 결승 솔로홈런
PO 1차전 SK, 적지서 먼저 1승
동점∼ 또 동점∼ 역전∼ 또 동점이 반복되는 숨막히는 승부, 마지막 순간 승자는 SK였다. 비룡의 뒷심이 거인을 적지에서 쓰러뜨렸다.
SK가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롯데에 7-6,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홈런 4개(SK 3개·롯데 1개)를 포함해 양팀이 31개(SK 15개·롯데 16개)의 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속에 SK 정상호는 연장 10회초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내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차전 MVP로 선정된 그는 씨티은행 상금 100만원과 함께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100만원 상당의 숙박권도 받았다.
롯데는 6-6 동점이던 9회말 무사 1·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해 99년 한국시리즈부터 포스트시즌 사직 홈경기 9연패를 당했다. PO 2차전은 1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사직|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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