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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세상 엄마들은 위대한 것 같다" 편지 근황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6-15 15:16
2011년 6월 15일 15시 16분
입력
2011-06-15 15:12
2011년 6월 15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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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고소영은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팬카페 ‘프리티 넘버원’ 게시판을 통해 “엄마가 되고 나니 너무 정신없이 바쁘네요”라고 시작하는 편지를 썼다.
고소영은 편지에서 “매니저 말에 의하면 데뷔 이후 최고로 바쁜 거 같데요”라며 “집안일 하랴, 일하랴, 민준이 보고, 신랑 내조… 휴우”라고 최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의 사이에서 아들 민준 군을 출산한 고소영은 육아에 전념하며 대외 활동은 자제하고 있다.
그는 “세상 엄마들은 정말 위대한 한 것 같아요”라며 “새삼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시집가고 나니 더욱 더 드네요”라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편지 말미에 “좋은 작품을 통해 곧 인사드리겠다”고 밝히며 연기 활동을 재개할 뜻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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