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항모 ‘조지워싱턴’ 내일 부산 입항

동아일보 입력 2010-07-20 03:00수정 2010-07-2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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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韓美 외교-국방 2+2회의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장관회의(2+2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19일 저녁 서울에 도착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21일 오전 방한한다.

양국 국방장관 간의 정례안보회의(SCM) 및 외교장관 간의 전략대화와는 별도로 개최되는 이번 2+2회의에서 양국은 천안함 사태 이후 안보 협력 및 동맹 강화는 물론 한미동맹이 나아갈 미래 비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게이츠 장관은 경기 동두천의 미군부대 캠프 케이시를 방문해 주한미군을 격려하고, 용산 전쟁기념관에도 들러 6·25전쟁 전사자들과 천안함 전사자들의 명비에 헌화하고 추모한다.

게이츠 장관과 클린턴 장관은 21일 2+2회의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연 뒤 저녁에는 청와대를 예방해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한편 제프 모럴 미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국방장관 전용기인 E-4B 공군기내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9만7000t급)이 21∼25일 부산항을 방문한다”라고 밝혔다. 항모가 부산에 머무는 동안 한국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하고 승선 견학 행사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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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 항모는 부산 일정이 끝나는 즉시 동해로 이동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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