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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5월 2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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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높아지는 기온, 점점 길어지는 여름, 그리고 점점 많아지는 모기떼. 100년 전보다 서울 연평균 기온이 10.6도에서 13.0도로 훌쩍 올랐다는 소식이다. 달라진 건 이뿐만이 아니다. 겨울은 34일 짧아졌고 여름은 32일 더 길어졌다. 이 때문일까. 6월쯤 서서히 자취를 드러내는 모기떼가 예전보다 일찍 출몰했다는 비보(悲報). 앞으로 100년 후면 한겨울 모기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염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