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벽산건설 대표 장성각 씨

  • 입력 2009년 3월 14일 02시 58분


벽산건설은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장성각 부사장(56·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장 대표이사는 1979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건축영업, 주택영업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고 벽산건설에는 2006년 주택개발사업부 전무로 입사했다.

벽산건설은 또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이달 말부터 이전을 시작해 2, 3년 뒤에는 모든 본사 조직을 인천으로 옮길 계획이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지역의 공사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건설사로서 사업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해 인천으로 본사를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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