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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3월 9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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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물건 담기 무서운 세상. 양파 한 망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73% 오르며 4580원, 우유 1000mL는 23% 올라 2150원. 주부들의 비명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남편들의 한숨소리에 땅이 꺼진다. 여기에 덩달아 오르는 게 있었으니. 소주보다 싼 막걸리 매출은 지난해 대비 50% 껑충. 고달픈 현실을 잊으려 손댄 마약 사범도 84% 껑충. 청년 귀농인구도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다시 껑충.
염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