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윤순일/“버스요금 할인” 앵무새 방송 이제 그만

  • 입력 2009년 2월 21일 03시 13분


의정부에서 일동까지 가는 경기도 버스를 일주일에 한 번씩 이용하는 승객이다. 경기도 버스요금 통합할인이 시행된 후 이용할 때마다 무려 30회 가까이 홍보방송을 들어야 한다. 지금은 횟수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버스를 타면 똑같은 홍보방송인 버스카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왕복 24번씩 들어야 버스에서 내릴 수 있다. 경기도의 버스 안내방송이 승객의 편의를 위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만큼 과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카드 이용 방법에 관한 사항은 간단히 요약하여 버스 내부에 붙이고 정류장 안내만 해 주기 바란다.

윤순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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