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항일운동 정진감 선생

  • 입력 2008년 9월 24일 03시 00분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애국지사 정진감(사진) 선생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1년 전남 함평 출신인 고인은 일본 유학 중 일본인들의 민족 차별과 한인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보고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한국독립청년당을 결성해 항일운동을 펼쳤다.

유족은 부인 김영심(75) 씨와 5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광주보훈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10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 062-602-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