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2월 16일 02시 5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끝물’로 갈수록 지겨워지는 건 군대생활뿐이 아닌가 보다. 겨울의 끝을 기다리는 지루함, 봄꽃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달래본다. 초봄을 알리는 매화와 개나리, 그리고 잇달아 만개할 동백꽃, 유채꽃, 벚꽃, 진달래, 철쭉…. 이번 주말 봄꽃 구경을 떠날 장소를 탐색해 보는 건 어떨까. 나들이 생각만 해도 봄이 한결 기다려지는 화창한 주말이다.
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