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계속되는 가격 하락 기대감에 거래 부진 여전

  • 입력 2007년 10월 22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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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맞았지만 아파트 매매시장의 거래 부진은 여전했다.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은 큰 반면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은 가시화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그 전주에 비해 0.02% 내려 3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값도 급매물이 약간 늘면서 0.02% 내렸다.

마포(0.18%) 용산(0.12%) 노원구(0.11%) 등이 올랐고 강서(―0.22%), 강남(―0.1%), 양천구(―0.08%) 등은 약간 내렸다.

신도시도 0.04% 내렸고, 인천 경기지역은 0.04% 올랐다. 분당(―0.08%) 평촌(―0.02%)은 내린 반면 소형 매수세가 살아난 일산은 0.01% 올랐다.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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