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서예가 하촌 류인식 선생 별세

  • 입력 2007년 6월 22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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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하촌 류인식(夏村 柳寅植·사진) 선생이 20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경기 이천에서 태어난 하촌은 동국대를 나와 교편생활을 하면서 평생 서예에 정진했다.

한국 서단에서 행초서의 대가로 불렸다. 국전추천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1975년 상덕서법회를 설립해 후학을 양성했다.

작품집으로 ‘하촌 류인식 서집’이 있다. 유족은 부인 정해근(85) 씨와 아들 장열 씨 등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 안양시 한림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1-38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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