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1914∼1965)이 1961년에 그린 유화 ‘시장의 사람들’(62.4×24.9cm)이 고미술과 근현대미술품을 통틀어 경매 사상 최고가인 25억 원에 낙찰됐다고 K옥션이 7일 밝혔다. 이 그림은 시장에 있는 12명의 여인을 묘사한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박수근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종전 최고가는 근현대미술품에서는 박수근의 ‘노상’(10억4000만 원), 고미술품은 17세기 전반의 도자기 ‘철화백자운룡문호’(16억2000만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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