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장유세/골목길 도배한 불법 전단 신고 포상금제 어

  • 입력 2007년 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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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침체되고 경기가 어려운 탓인지 최근 상인들의 홍보수단인 전단이 가정, 사무실, 상점마다 넘쳐나고 있다. 집 대문 담장에 끈적이는 접착제로 붙여진 전단은 쉽게 뜯어지지도 않는다.

간선도로변의 전단은 환경미화원에 의해 수거되지만 동네 이면도로변은 손이 부족한 탓인지 치워지지 않아 무척 지저분하다. 전단을 보면 성인오락실 등 유해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른 새벽이나 심야를 이용해 주차 차량의 유리창에 끼워 놓은 명함까지 광고지가 범람하고 있다. 불법 전단과 관련된 규제를 강화하거나 전단 신고 포상금 제도를 도입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장유세 경남 진주시 가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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