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문정식 前축구협회 부회장

  • 입력 2006년 12월 26일 02시 56분


문정식(사진)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25일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50, 60년대 한국축구대표를 지낸 문 전 부회장은 1960년 아시안컵축구대회 우승 당시 멤버였다. 1976년과 1984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고인은 1996년 일본 오이타 트리니타 감독, 1997년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에 이어 2004년까지 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축구 발전에 헌신해 왔다. 유족은 부인 배혜숙(70) 씨와 1남 3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11시. 02-3010-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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