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1000원 쓰면 1마일 적립해드려요

  • 입력 2006년 10월 2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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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삼성카드
사진 제공 삼성카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가 다양해졌다. 카드 결제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을 강화해 대체로 이용금액 1000∼3000원당 1마일 정도를 적립해 준다.

외환카드의 ‘스카이패스 체크카드’는 이용금액 3000원당 1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주고 패밀리 레스토랑과 영화 등도 할인해 준다. 연회비가 없으며 14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의 ‘JJ클럽 삼성카드’는 제주항공과 제휴를 맺은 항공포인트 적립 전용카드. 이용금액 2000원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3000포인트 이상이면 제주항공의 국내 왕복항공권으로 바꿀 수 있다. 제주항공과 제휴 관계인 렌터카와 버스투어 등도 할인 혜택을 받는다.

LG카드는 1만 마일까지 마일리지를 먼저 이용하고 6개월 이내 적립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는 ‘LG트래비즈 스카이패스 카드’를 선보였다. 신용판매 사용액 1500원당 1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쌓이고 해외 사용액은 1.5마일로 쳐준다.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는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해 주는데 올해 말까지 가입하면 한 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현대카드 다이너스’는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을 적립해 준다.

‘비씨 마일즈 카드’는 1000원당 1 비씨 마일을 주며 항공사 구분 없이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KB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카드’와 신한의 ‘아시아나 클럽 카드’는 해당 항공사와 제휴해 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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