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전권 환수에 우려” 역대 국방장관 오늘 회동

  • 입력 2006년 8월 1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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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7일 모임을 가지려다 연기했던 전직 국방부 장관들이 10일 회동하기로 했다.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역대 장관들이 모임을 열기로 했다”며 “전시작전권 환수 추진에 대한 우려와 윤광웅 국방부 장관에 대한 사과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할지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2일 윤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던 13명의 전직 장관과 김동신 이병태 전 장관 등 15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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